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문단 편집) === 사망 : [[케일라 뮬러]] 작전 === {{{#!wiki style="font-size:.9em;"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hwLvWhAmmDw,100%)]}}}||{{{#!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VdX8W7ep6r4,width=100%)]}}}|| || 트럼프 "IS 수장은 울면서, 훌쩍거리면서, 소리 지르면서 겁쟁이처럼 죽었다" || 미 육군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제75레인저연대|레인저]]의 'IS 수장' 알 바그다디 제거 작전 영상 공개 || }}} [[파일:WhatsApp-Image-2019-10-27-at-16.14.08.jpg|width=100%]][br]{{{#!folding 사진 설명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left;margin:0 0 16px 0;font-size:.9em;" 왼쪽부터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본부#s-3.1|합동참모본부]] 의장 [[마크 밀리]] [[미합중국 육군]] [[대장(계급)|대장]], [[미합중국 합동특수작전사령부|합동특수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마커스 에반스[* 현 육군 소장. 케일라 뮬러 작전 이후 합참과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했고, 특수작전사령부 참모장을 거쳐 제25보병사단장 취임 예정이다.] [[육군]] 준장 순서의, 작전 종료 후 연출하에 촬영된 작전 지휘부의 사진이다.}}}}}} [Clearfix] 2019년 10월 27일, 주요 외신들은 미군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에서 그를 사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백악관 기들리 부대변인은 오전 9시(한국 시간 밤 10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대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10-27/u-s-kills-isis-leader-al-baghdadi-in-raid-newsweek-says-k28gd4b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10월 27일 미국 시각(워싱턴) 오전 9시, 미국 정보부와 특수부대가 '''바로 전날인 26일경에 알 바그다디를 급습하여 처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https://www.whitehouse.gov/briefings-statements/remarks-president-trump-death-isis-leader-abu-bakr-al-baghdadi/?utm_source=link&utm_medium=header|#]],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7054600071|#]]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알 바그다디를 잡는 구체적인 작전은 2019년 여름 경, 그의 아내 중 하나와 연락책이 체포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들로부터 은신처 몇 군데와 행동 습성을 캐치해 낸 미군 당국은 주변에 스파이들을 배치해 그의 주기적인 움직임을 감시했다. 이 때 2~3차례의 기회를 포착했지만, 행선지가 변덕스럽게 바뀌면서 포기되었다고 한다. 이후 실제 작전 실행일 몇 주 전, [[미합중국 중앙정보국|CIA]]가 [[쿠르드족]] 민병대인 [[YPG]]와 [[이라크]], [[튀르키예]], [[러시아]], [[시리아]] 정보부와의 협력을 통해 그의 정확한 위치와 동향을 잡는 데 성공했고, 그가 은신하고 있는 곳의 건물과 터널 구조까지 전부 파악했다. 시리아 철군 발표가 난 지 일주일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련 보고가 올라갔으며, 철군으로 인한 비판을 잠재울 가시적인 업적이 필요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곧바로 작전 승인이 떨어졌다. 이후 26일 밤, [[미 육군]]은 [[러시아]]와 [[시리아]]로부터 영공 개방을 허가 받은 다음 [[이라크]]의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서 [[델타포스]]와 [[제75레인저연대|레인저]] 부대를 태운 8기의 [[CH-47 치누크]] 헬리콥터와 [[AH-64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를 띄워 알 바그다디의 은신처를 강습했다고 한다. 작전명은 '''[[케일라 뮬러|케일라 뮐러]](Kayla Mueller)'''로 명명되었다. 이는 2015년, IS에 피랍되어 포로가 되었다가 방공망 무력화 작전에 휘말려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케일라 뮬러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https://www.abc.net.au/news/2019-10-28/kayla-mueller-abu-bakr-al-baghdadi-islamc-state-operation-name/11646352|#]] 이 때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화면을 받아 보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한 영화와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따르면 마지막 순간, 알 바그다디는 세 자녀를 데리고 출구가 없는 막다른 동굴로 도망갔고 델타포스는 [[군견]]을 투입해 그를 쫓았다. [[빤스런|궁지에 몰린 알 바그다디는 입고 있던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폭]]했으며, 그를 지키고 있던 추종자들도 대부분 그와 함께 [[끔살|지옥행 급행열차를 탔다고 한다]]. 그의 아내 둘 역시 자살폭탄 조끼를 입고 있었다가 기폭하지 못한 채 델타포스에 의해 사살되었고, 11명의 아이들과 극소수의 성인들만 살아남아 포로가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미군 측 인원이 전혀 인명손실을 입지 않았음을 덧붙였다. 군견 역시 다치긴 했으나 무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화법으로 그 군견을 "멋있는 개, 영특한 개(A beautiful dog, a talented dog)"라고 칭송하면서 이틀 후 그 군견의 사진을 [[https://s.abcnews.com/images/Politics/dog-ht-er-191028_hpMain_16x9_992.jpg|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군견은 알 바그다디 레이드 당시 4살 난 [[벨지언 쉽독]] 품종으로 [[SOCOM]] K9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50번의 실전을 수행한 베테랑 견공이라고 한다. 바그다디의 자폭으로 인한 붕괴된 잔해와 삐져나온 전선에 감전되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고, 다시 부대에 복귀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 바그다디가 겁 먹은 개처럼 울다가 죽었다고 조롱했는데, [[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2020/07/13/president-trump-has-made-more-than-20000-false-or-misleading-claims/|이 일화는 도널드 트럼프 특유의 과장이 섞인 멘트]]인 것으로 보인다. 몇 시간 후 에스퍼 국방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원래 목표는 사살이 아닌 생포였고, 지하 터널 깊은 곳에 들어간 그에게 항복할 것을 권유했으나 거부하고 자살폭탄 조끼를 기폭시켰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172285|#]] 또한 마크 밀리 합참의장 역시 [[https://thehill.com/policy/defense/467873-pentagon-official-doesnt-know-where-trump-got-details-about-baghdad-raid|트럼프 대통령이 어디서 바그다디의 겁 먹은 모습에 대한 정보를 들었는지 모르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물론 칼리파를 자칭하며 온갖 만행을 저지르다가 결국 궁지에 몰린 끝에 찌질하고 비겁하게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니 최후가 비참했던 건 맞다. 게다가 자칭 칼리파라는 인간이 이슬람 최고 금기인 [[자살]]을 행했으니, 이슬람적인 시선으로 보면 가장 비참하고 추잡하기 짝이 없는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 작전 직후 미국 정보 요원들이 붕괴된 동굴에 깔린 알바그다디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조각에서 DNA을 채취해 사전에 확보된 그의 DNA와 대조하는 작업을 실시했고, 알 바그다디임이 100% 확인됨으로써 그의 죽음은 완벽하게 공식화되었다. 그의 사체는 오사마 빈 라덴처럼 수장되었으며, 혹여나 성지가 될 것을 우려한 미군은 수장 지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경우 보통은 무덤을 만들지 못하도록 화장해서 모처에 뿌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슬람교에서는 화장을 금지하기 때문에 화장하지 않고 그대로 수장했다.] 그가 사용했던 은신처들 역시 같은 이유로 완전히 때려 부수어 콘크리트 가루로 만들어버렸다. [youtube(YsSIEv2Pji8,100%)] 10월 31일, 미국 정부는 작전에 관해 좀 더 자세한 정보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바그다디와 함께 있던 추종자 6명이 사망하였으며, 바그다디가 자폭할 때 그의 아이들 2명이 함께 폭사했다고 한다. 11명의 아이들의 신변이 확보되었고, 2명의 성인이 포로로 붙잡혔다. 영상은 대부분이 적외선 카메라로 찍힌 것으로 항공 폭격을 실시하거나 미군 요원들이 바그다디의 은신처에 접근하는 장면만 보여진다.[* 시체 모습 자체는 뉴스의 심의상 우려가 있었는지 공개되진 않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pufDrPUrNBE|#]] 트럼프 대통령은 알 바그다디 제거 작전 성공 후 지원을 했던 튀르키예, 시리아, 이라크, 러시아 등 국가에게 감사를 표했고, 이들 나라들도 해당 작전에 공헌한 바를 알리며 자축 중이다. 이라크 정보국은 알 바그다디의 위치를 알려주고 튀르키예 정보국이나 시리아군은 미군과 사전 조율을 했다고 했으며,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029/98124642/9|쿠르드 민병대는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DNA를 제공했다.]] 특이한 반응을 보인 건 러시아인데, 러시아 국방부는 [[오리발|미군과 접촉한 적도 없고, 영공을 열어준 적도 없었으며, 해당 지역에서 미군의 공습도 없었고 죽은 게 알 바그다디인지도 모르겠다는 성명을 내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11210|#]] 하지만 러시아 [[크렘린 궁전|크렘린 궁]] 성명에서는 알 바그다디가 죽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큰 공헌을 한 것이라고 돌려서 칭찬하고 있다. [[http://www.donga.com/news/list/article/all/20191029/98112405/1|#]] 아마도 모종의 이유[* 외교 전문 뉴스인 포린 폴리시에서는 바그다디 사망 1년 후 [[러시아]]에서 나타냈던 이와 같은 모르쇠 반응을 [[돈바스 전쟁]] 때문이라 밝힌 바 있다. 러시아가 미국과 협력한 사실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반군([[도네츠크]], [[루간스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러시아가 섣불리 미국과 협력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로 미국과 협력한 것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